"시민단체 주도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확산키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11일 아랫장 회의실에서 관내 시민단체 대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순천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칭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순천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실행계획 추진현황 보고가 있었다. 2부는 시민단체 주관으로 시민기구 구성, 분과별 실행방안, 선포식 준비 등 3개 토의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단체 토론 결과 시민운동 추진 본부장에는 행복순천시민운동 추진위원장인 이원근 제일대 교수가 선출됐고 조직 구성은 사무국장과 4개 분과 위원회를 두기로 하였으며 시민기구는 가칭 ‘순천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추진본부’로 발족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족한 시민운동 추진본부는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을 주관해 시민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공감하여 참여토록 의식전환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와 캠페인 전개, 생애주기별 교통안전 교육 실시와 시설·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운동 추진본부는 4월 중순 경 시민단체가 주도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형 시민운동 선포식을 추진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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