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라온시큐어가 삼성페이에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녹스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9시58분 라온시큐어는 전일 대비 3.14% 오른 148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6와 갤럭시S6 엣지에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녹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녹스를 통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의 보안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녹스 전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공급과 영업·마케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갤럭시S6, 삼성페이의 수혜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
라온시큐어 측은 "갤럭시6와 갤럭시S6에 녹스가 기본으로 탑재되면서 시장 기회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녹스를 기반으로 B2B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녹스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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