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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24.6조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8조원에서 5.4조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2.8조원에서 24.6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만원은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연간 이익은 4분기까지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상반기 이익개선은 IM 부문, 하반기 이익개선은 반도체 부문 특히 시스템LSI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IM부문 2.29조원, 반도체 부문 2.66조원, 디스플레이 부문 4814억원, CE 부분 -415억원으로 예상된다. CE부문은 TV 실적 부진으로 소폭 적자가 예상되고, 이종통화(루블화, 유로화)의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IM 부문 9.8조원, 반도체 부문 12.4조원을 올릴 전망이다. 시스템LSI 부문은 2분기부터 흑자전환해 연간 영업이익 36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당분간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2015년 분기 이익 최대 규모는 6.7조원으로 2013년 분기 평균(9.2조원) 대비 낮아 목표주가는 16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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