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12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해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감소한 20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0% 감소한 129억원을 기록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외형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 때문에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최대 고객사의 Mid-End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카메라 모듈 고사양화로 동사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산정하였다. 최근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목표주가를 34.6% 상향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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