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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무적성검사SSAT 한달에 통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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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1. 다음 ‘보기’에서 설명하는 단어들을 종합하여 연상되는 국가는?


‘보기’
ㄱ.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가리킨다.
ㄴ. 어떤 대상이 변화하려고 해도 주변 환경과 경쟁 대상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처지거나 제자리에 머무는 현상
ㄷ. 기업들 간 적대적 인수ㆍ합병(M&A)이 진행되는 경우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에 우호적인 주주

①영국 ②프랑스 ③독일 ④이탈리아 ⑤스페인


이 문제가 쉽다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를 준비가 어느 정도 된 것일 수 있다. 답은 프랑스다. 프랑스 국기엔 파랑, 빨강, 하양 색이 칠해졌다. 보기는 각각 블루오션, 붉은 여왕 효과, 백기사를 가리킨다.

SSAT 문제를 더 살펴보자.


#2. 다음에서 치맥(치킨+맥주)과 어울리는 속담을 찾으라.
#3. 단원 김홍도의 다음 그림이 그려진 시기에 해외에서 발생한 사건은 무엇인가.


SSAT는 사물인터넷(IoT),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 같은 기술적인 내용도 묻는다.


삼성고시(考試)라고 불리는 SSAT 시험일이 약 한 달 남았다. SSAT를 통과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유념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 종합적인 상식을 쌓아야= SSAT는 언어ㆍ수리ㆍ추리ㆍ상식ㆍ시각적 사고 등 5가지 영역에서 160개 문제가 나온다. 단순한 지식을 암기하면 풀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평소 풍부한 상식을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창의력을 테스트하거나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아는지 묻는 문제도 나온다.


◆ 출제위원과 눈높이 맞추라= 출제위원들이 삼성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초년병들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면 좋다. 출제위원들은 한 달 동안 합숙하면서 문제를 낸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신세대 트렌드를 잘 아는 출제위원들이 매번 새로운 문제 유형을 개발해낸다. 예상문제집을 풀거나 학원 등을 다녀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삼성그룹 입사 지원서 제출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다. SSAT는 다음달 12일 치러진다. 삼성그룹은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7~8월에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학점은 4.5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하며 계열사ㆍ직군에 따른 영어회화시험(오픽 혹은 토익스피킹) 등급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상반기 채용 규모는 4000∼5000명이며 채용에 나선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ㆍ삼성SDIㆍ삼성SDS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전기ㆍ삼성중공업ㆍ삼성물산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생명ㆍ삼성화재ㆍ제일모직 등이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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