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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자가 진단법 5가지…"'이런'증상이면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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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자가 진단법 5가지…"'이런'증상이면 병원으로" 사진제공=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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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이므로 증상을 관찰하여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면역이 부족한 환자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변화가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정상인에서도 그 모양이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자가 진단보다 늦지 않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발열이나 오한 등으로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대상포진의 특징인 물집은 통증이 생긴 후 3~10일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다 병을 키워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하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고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시작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 발병률은 수두 경험자 5명 중 1명꼴이다.


다음은 대한피부과학회가 권고하는 대상포진 자가진단법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 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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