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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일부터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의견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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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권일]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 2015년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는 내달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해 주택소유자 등의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실시된다.


열람 결과에 따른 의견은 이달 말까지 광양시 세정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와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광양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세정과 과표팀(061-797-2725, 3172, 2321)으로 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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