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서 쉐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오전 카타르 왕궁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국과 카타르 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및 중동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기존 에너지·건설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보건의료, 원자력, ICT, 문화 등 새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박 대통령은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 예정국인 만큼 앞으로 있을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수주도 지원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 참석을 끝으로 중동 4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에는 9일 오전 도착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