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201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포털(careers.lg.com)을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기술·운영), 스탭(Staff) 등 4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 면접, 인턴십 등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5년 8월 또는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기 졸업자이며, 네트워크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4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졸업 시기에 따라 올해 9월 또는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충북·충남, 전북·전남, 경북,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 근무 희망자를 우선 채용하는 신입사원 프로그램 ‘캠퍼스 캐스팅(Campus Casting)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달 말 까지 진행한다.
작년 상반기부터 진행된 ‘캠퍼스 캐스팅’은 해당 지역의 연고를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 전형 없이 지방 소재 대학의 영업(B2C), 네트워크 기술·운영 분야 지원자들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하는 대표적인 '탈 스펙(spec)' 전형이다. 캠퍼스 캐스팅에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9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LG그룹 채용 포털(careers.lg.com)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3월 19일, 20일 양일간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희망 직무에 관한 자세한 소개 및 현업에 있는 선배와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잡페어(Job Fair)’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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