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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이태임 보도? 더 이상 일 커지는 것 원치 않아” 예원 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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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이태임 보도? 더 이상 일 커지는 것 원치 않아” 예원 입장(전문)


“디스패치 이태임 보도? 더 이상 일 커지는 것 원치 않아” 예원 입장(전문) 예원-이태임. 사진제공=스포츠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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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이태임의 '욕설 논란' 목격자의 증언을 전한 가운데,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예원 측이 더 이상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6일 디스패치 보도 직후 아시아경제에 "이미 서로 사과를 한 상황이다. 더 이상 이 일과 관련해서 또 다른 논란이 생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태임과 예원이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했던 제주도를 방문해 사건을 가까이서 지켜본 장광자 할머니와 베트남인 루엔키니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루엔키니는 "예원이 싹싹하고 친절하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완전 거짓말"이라며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태임 측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루엔키니는 이태임이 자신에게 춥지 않느냐고 묻는 예원에게 격한 욕설을 내뱉었다고 증언하며 2~3분 동안 계속된 폭언에 예원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스패치 이태임, 안타깝다" "디스패치 이태임, 결국 예원이 피해자네" "디스패치 이태임, 이태임 거짓말했네"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불쌍해" "디스패치 이태임, 예원은 대체 왜 까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예원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예원입니다.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의 초청으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김예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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