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원작에 대한 믿음"…어떤 내용이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지원이 새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에 출연한다. 한 매체는 하지원이 올해 상반기 방송될 16부작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출연을 결정하고 작품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14년 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멜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다.
하지원 측 관계자는 "원작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며 "제작사 역시 믿을만한 곳이다"고 덧붙였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대만 지상파 방송사 FTV에서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아가능불회애니'(아마 난 너를 사랑하지 않을거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하지원이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출연을 확정할 경우 MBC '기황후' 이후 1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게 된다. '시크릿 가든' 이후 4년 만의 SBS 작품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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