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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올해 매출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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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대신증권은 6일 대교에 대해 2015년 매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8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데 대해 "목표주가는 2015F 현금영업이익(EBITDA)에 목표(target) 에비타배수(EV/EBITDA) 5.6x(2011~13 3개년 평균치)를 적용한 영업가치에 투자자산 가치(20% 할인)를 합산한 SOT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산정했다"며 "4년간의 매출 역성장을 뒤로 하고 2015년 성장세 전환 및 안정적 마진 개선 가능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은 대교의 주가가 시가 배당수익률 3.1%(배당성향 41%), 현금 및 현금등가물 2005억원, 매도가능금융자산 1229억원, 우수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보다 올해 실적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857억원, 영업이익 74억원, 순적자 9억원을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이 대신증권의 추정치보다 16% 낮게 나왔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별도 기준 매출 7646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전망한다"며 "눈높이, 차이홍 등 전략제품의 매출 호조와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에 힘입어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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