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5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지난해보다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낮게 잡으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로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설정한 성장률 목표치 7.5%보다 0.5%포인트 낮게 잡은 것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하락한 327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통신업체 차이나유나이티드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스가 2.04% 하락하는 등 정보통신분야의 하락 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저장WHWH산업이 7.19% 급락했으며, 글라룬 기술이 5.04% 하락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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