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개념돌' 10대 아이돌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성폭행 재차 시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삼일절 개념돌'로 불리던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아이돌 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모 아이돌 그룹 멤버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남성 5인조 그룹은 지난 삼일절에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올린 후 '개념돌'로 이름을 알린 그룹이다.
그룹 멤버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5살 연상의 A씨를 지인의 모임에서 만난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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