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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욕설 논란’ 진실 공방…이태임 “먼저 반말했다” VS 예원 “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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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욕설 논란’ 진실 공방…이태임 “먼저 반말했다” VS 예원 “말 안 돼”


‘이태임 욕설 논란’ 진실 공방…이태임 “먼저 반말했다” VS 예원 “말 안 돼” 예원-이태임.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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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도중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과 걸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예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여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 촬영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예원의 말에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태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라며 "막 바다에서 나온 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예원 측은 이러한 이태임의 주장을 곧바로 반박했다. 예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반말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투입돼 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과 함께 커플을 이뤄 제주도에서 '해남 해녀'로 수업을 받아왔던 이태임은 지난 2일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이태임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 하기로 결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태임 욕설 논란, 진실공방 가나요" "이태임 욕설 논란, 왜 말이 달라" "이태임 욕설 논란, 이태임 거짓말하는 것 같은데" "이태임 욕설 논란, 대뜸 '뭐'라고 했을리가" "이태임 욕설 논란, 진실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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