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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車수출대수 2.8% 감소 '89.7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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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와 트럭 수출이 2013년 대비 2.8% 감소한 89만7000대를 기록했다고 오토모티브뉴스 차이나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10대 자동차 수출국은 이란, 아세안, 알제리, 러시아, 이집트, 콜롬비아,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베트남이다.

이란에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10만9000대로 집계됐다. 2013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아세안 수출 대수도 26% 가량 증가해 8만3000대를 기록했다.

반면 알제리 수출 대수는 8만2000대로 30% 가까이 줄었고 러시아 수출 대수도 31% 감소한 6만2000대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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