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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흥아해운, 매출 성장 기대감에…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흥아해운이 유가하락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4.55%) 오른 2985원에 거래 중이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류 사용량은 25만t으로 추정되고 흥아해운의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하락시 약 200억원이 증가해 전년대비 급증할 것"이라며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올해 순이익 330억원을 전망한다"면서 "만약 배럴당 50달러 수준의 유가 유지 및 연내 계열회사 토지가 매각되면 수이익은 1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흥아해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오른 88억원, 영업이익은 202.4% 오른 51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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