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서울 지역 영업력 강화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잡게 된 삼성동지점에서 김한 광주은행장 및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제너시스 BBQ그룹 윤홍근 회장,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정열 회장, ㈜우미건설 이석준 사장 등 광주전남지역 출신 대표 CEO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주은행 삼성동지점(지점장 최길준)은 김한 은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이 서울에 개점한 첫 번째 점포로 181㎡(55평)규모의 작은 공간에 지점장을 포함한 직원 5명이 근무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개점이 수도권 영업력 강화의 교두보로써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점식에서 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서울 지역에는 광주은행의 잠재고객인 광주전남 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무척 많이 있다”면서 “광주은행 소형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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