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손용석 '4타점'…롯데 청백전서 청팀 6-1 승리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손용석 '4타점'…롯데 청백전서 청팀 6-1 승리 프로야구 롯데 내야수 손용석[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AD


[가고시마(일본)=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롯데가 일본 전지훈련 마지막 팀 청백전을 마쳤다. 경기에서는 내야수 손용석(27)이 4타점으로 활약한 청팀이 다섯 점차 완승을 거뒀다.

롯데 청팀은 2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서 열린 팀 청백전에서 백팀을 6-1로 물리쳤다. 마운드에서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26)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정재훈(34)과 이정민(36)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7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손용석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1루수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고도현(24)이 4타수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청팀은 2회 공격에서 대거 넉 점을 내며 기세를 올렸다. 2회초 1사 2·3루 득점기회에서 손용석이 백팀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27)을 상대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냈다. 그리고 상대 실책과 김준태(20)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묶어 두 점을 더 달아났다.

백팀은 5회말 공격에서 오승택(23)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그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청팀은 팀이 4-1로 앞선 9회초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온 손용석이 심수창(33)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투런홈런을 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용석은 이날 청백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에 반해 백팀은 선발투수 린드블럼이 3이닝 5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했고, 타선도 안타를 여섯 개를 치는 데 그쳐 패하고 말았다. 6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장성우(25)만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한편 롯데 선수단은 3일까지 가고시마에서 훈련을 한 뒤 4일 오후 8시 4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