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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차 대중국 교류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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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차이나프렌들리지원센터 설치·중국우호 교류위원회 구성 등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3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대중국 교류협의회’를 열고 대중국 교류사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중국 교류협의회’는 시가 대중국 교류 기관 간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협력 확대와 교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한 컨트롤타워다. 문화·관광·체육·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활동 실적이 있는 민간사회단체, 국제교류단체, 대학, 문화기관 등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의료관광이 연계되도록 병원, 호텔, 관광업계 등 관계자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12월26일 첫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 32명이 참가하며, 광주 체류 중국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1월30일 호남대 공자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차이나프렌들리 지원센터’설치·운영 방안과 대중국 교류사업 정책방향을 제시할 ‘중국우호 교류위원회’구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기관별로 추진한 대중국 교류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추진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효성 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대중국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다가올 ‘신황해권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한중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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