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대성산업이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급락세다.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대성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2.67%(860원) 내린 5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97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전거래일인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8.57%, 만기이자율 10.07%로 전환청구기간 종료일은 2018년 2월 1일이다.
대성산업은 같은날 60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최대주주 대성합동지주가 대성산업에 대한 대여금 가운데 유증 규모만큼 비상장 전환우선주 899만1097를 출자전환해 재무구조개선에 나서는 것으로 실제 자금 유입은 없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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