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미국 오토텔릭사와 자체 개발한 고혈압 치료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토텔릭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 올로스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미국 발매 후 10년간 약 3000억원 규모의 올로스타를공급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로스타는 국내에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연 매출 환산 6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 국내와 세계특허를 출원한 ‘시간차 방출 이층정’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달 24일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에서 ‘기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자체개발한 개량신약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이번 오토텔릭사와의 미국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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