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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1분기 최대실적 전망…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최대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규 사업과 데뷔 아티스트들의 신규 매출액을 반영해 2015년과 2016년 순이익 전망치는 종전보다 각각 7.7%, 13.8% 상향했다.

와이지엔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4.2% 증가한 404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4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 연간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패션, 화장품 등 신규 사업 관련 비용과 ‘위너’, ‘악동뮤지션’ 등 신인 아티스트 데뷔 관련 비용 증가가 반영되면서 전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경신에 도전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5~16일 일본 나고야를 첫 무대로 진행된 ‘빅뱅’ 일본 돔투어 공연(11회, 관객 68만명 예상) 로열티 매출액 대부분이 1분기에 계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연간으로도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그는 "2014년에 신인 관련 투자가 이미 이뤄진 상황에서 2015년에 활동 아티스트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증가한다"며 "제일모직과 공동 진행하는 패션사업과 중국 화장품 사업 역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2.6%, 44.4% 늘어난 1916억원과 316억원으로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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