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년 공백 깬 정지선 회장, 아웃렛 이어 시내면세점도 품을까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정지선 현대百 회장, 2013년 8월 이후 첫 출점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시작
시내면세점 입찰도 적극적…사업모델 다각화 나선다


2년 공백 깬 정지선 회장, 아웃렛 이어 시내면세점도 품을까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2년의 공백을 깨고 김포에 프리미엄아웃렛을 27일 공식 개장했다. 현대백화점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아웃렛이자 지난 2013년 무역점 리뉴얼 이후 2년만의 신규출점이다.

정지선 회장은 시내 면세점 입찰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사업 모델 다각화가 성공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을 공식오픈했다. 지난해 현대아울렛(구 가산하이힐)을 출점을 포함하면 두 번째 아울렛이다. 그러나 현대아울렛가산점은 OMA수수료 매장으로 이번 김포점이 현대백화점의 운영 경쟁력을 검증하게 될 첫 번째 아울렛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김포아울렛은 총 239개 브랜드 가운데 해외 명품 브랜드는 총 54개로 경쟁사 대비 20개 이상 많은 수준이며 특히 3개의 특정 브랜드는 국내 아울렛에서는 처음 입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 충청점 이후 신규 출점으로 8월 판교점 출점과 함께 올해 외형성장에 직접적일 전망"이라며 "시내 면세점입찰에도 참여한 만큼 올해 사업모델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웃렛을 통해 올해 실질적인 영업일수 10개월 기준 총 매출액은 약 2700~2800억원, 2016년 이후 3500억원 수준을 추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은 지난해 4조56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해 실질적 성장은 없었다. 2012년 8월 충청점 출점 과 2013년 8월 무역점 리뉴얼 이후 공백을 깬 신규 출점이며 14번째 점포란 점에 근거할 때 올해 성장에는 김포아웃렛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오는 8월 판교 대형 쇼핑몰출점까지 고려할 때 올해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최소 10% 이상의 성장이 충분할 전망"이라며 "다만 지속되는 내수 불황과 백화점 산업 모델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로 기존점포들의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어 수익성 개선은 다소 제한적이란 한계는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년 공백 깬 정지선 회장, 아웃렛 이어 시내면세점도 품을까 .


지난해 가산 현대아울렛 출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의 올해 아울렛사업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백화점에만 국한된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아울렛과 쇼핑몰로의 전환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최근 현대백화점 그룹은 시내 면세사업에도 적극적인 진출 의지를 밝히고 있어 2015년은 백화점 사업 모델의 한계를 벗어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 현대백화점은 판교 쇼핑몰과 중심으로 가든파이브 아울렛이 계획에 있는 가운데 면세점 입찰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연초 투자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3곳과 제주1곳에 시내면세점을 추가 신설키로 하면서 유통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동대문과 현대백화점 신촌점ㆍ무역센터점ㆍ목동점 등 4곳을 입점 대상 후보지로 삼았다. 이외에 기존 면세 사업자인 신라면세점, 신세계조선호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등이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시기는 오는 6월 1일까지로 약 3개월 기간이 남았으며 마감일에 임박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이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