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귀국' 5개월 만에 모습 드러낸 이민정 표정보니 "비행기에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동반 입국한 가운데 이민정이 시종일관 굳은 표정을 보여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6일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 부부는 당초 입국 예정 시각이던 오전 5시50분보다 1시간가량 늦은 7시 공항에 도착해 한 시간 가량 뒤인 오전 8시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5개월 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이병헌 아내 이민정은 출국 때와는 사뭇 다른 다소 굳은 표정으로 시종일관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이날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임신 8개월의 이민정은 매니저와 공항 경찰의 보호 속에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혼자 남은 이병헌은 취재진 앞에서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하겠다"며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좀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며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이병헌은 아내의 출산 준비를 도울 예정이며, 국내 일정은 미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병헌 이민정, 한참 핫했는데" "이병헌 이민정, 이제 노관심"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안녕" "이병헌 이민정, 다신 보기 싫다"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영화 절대 안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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