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신청 시작…I·II 유형별 지원자격·성적기준 어떤가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국가장학금은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대학 재학 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다. 다만 최소한의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2유형은 대학 자체기준으로 선발)에만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의 성적기준은 재학생 기준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자로 100점 만점의 80점*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이며, II유형 수혜 가능 여부는 대학별 지원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소속대학의 최저이수학점 규정이 12학점 미만이면 소속대학 기준에 따르며, 신입생과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영부실대학교(2014년 8월29일 확정) 신입 및 편입생은 I유형 및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연속 지정된 경우는 계속 지원을 제외한다. II유형은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및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 미참여 대학의 신·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다.
올해부터 국가장학금은 가구원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도입됐다.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은 본인과 가구원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동의 신청을 해야만 지원 받을 수 있다. 가구원 동의는 다음달 1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제도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고 대학등록금으로 인한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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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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