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6일 차세대 화상SNS인 에어라이브가 구글플레이의 '새로운 기능' 소개내용을 통해 중국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어라이브 메신저는 최근 안드로이드용 어플 업데이트(V0.8.9.73)를 통해 중국어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지역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라이브는 미국 여성 힙팝 아티스트 릴마마(Lil Mama)를 중심으로 하는 미주지역 마케팅과 아울러 중국과 한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대규모 라이브 송출 플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접목해 인기몰이를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나가수3'에서 1위를 차지한 더원이 에어라이브를 이용한 활동에 나서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에어라이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라이브의 지분 가치가 올라가며 키스톤글로벌이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58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일보다 115원(5.91%) 오른 206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 중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해 7월말 에어라이브의 개발사 '에어(AIRE)'에 투자해 지분 8.51%를 취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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