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이모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1시31분 현재 에이모션은 전일보다 85원(4.66%)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0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이모션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34억926만원으로 전년대비 139.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 6140만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3억4974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이모션은 팻바이크의 성공적인 론칭과 로드 바이크 라인업 확대, 캠핑족 대상 접이식 자전거의 매출 증가로 인해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정문위 에이모션 대표는 "2015년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 가기 위해 팻바이크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투어링 바이크 및 픽시 제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모션만의 개성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나가는 동시에 온ㆍ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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