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노후 경로당 리모델링";$txt="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전후 사진";$size="550,355,0";$no="20150226102705843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노후 경로당을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노후 경로당을 에너지 저소비형 건축물로 전면 개조(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올해 2억원을 들여 용인시 풍덕천동 8,9통 경로당과 고양시 백석동 방기경로당 등 2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들 경로당에는 3중 유리창호, 외단열, 냉난방 설비 등이 설치된다. 또 옥상 태양광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도 마련된다.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위해 경기도 녹색건축자문단이 에너지 진단을 비롯해 설계와 시공 컨설팅도 제공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시작돼 10월이면 완공된다.
앞서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포천시 하심곡2리 경로당과 가평군 하색1리 경로당은 기존 대비 70%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들 경로당에는 내부 인테리어를 비롯해 기존 건물 외부에 두께 100㎜ 이상의 단열재를 추가 시공됐다. 또 노후 창호를 삼중유리 창호로 교체해 단열 및 기밀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내부 온도를 유지하면서 환기가 가능하도록 열교환 환기장치와 에너지 생산을 위해 옥상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했다.
도는 포천 하심곡2리 경로당의 경우 종전 연간 227.7kWh였던 에너지 소모량이 리모델링 후 49.9kWh로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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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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