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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용품 전문매장 '마더케어' 한국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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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케어, 27일 홈플러스 4개 매장서 오픈…국내 공식매장 개장은 처음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최대 5000여가지 제품 구비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벌 영유아 용품 SPA 브랜드 마더케어(mothercare)가 27일 홈플러스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부천 상동점, 대전 둔산점 등 4개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국내 오픈은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마더케어 매장에는 직수입 상품과 국내 29개의 협력업체 브랜드가 입점돼 임신부터 출산 및 육아까지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 최대 5000여 가지 제품이 구비돼 있다.


특히 임산부 전용 매장과 육아 용품 매장이 한 곳에 있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마더케어 상품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눈으로만 보고 해외 직구로 접하던 제한적인 구매에서 벗어나,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고 컨설팅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임부복은 기능성 속옷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하다. 임산부용 란제리는 물론, 캐주얼 일상복을 비롯해 스키니 진, 수영복(시즌상품)까지 임산부 기능성 의류뿐 아니라 평상복까지도 마더케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산부 속옷 구매 시에는 브라 피팅 교육을 수료한 전문 직원이 사이즈 측정한 뒤 출산 후 모유가 생성되는 시기까지 예측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준다. 임신 중 써포트 브라, 수유 브라, 수면용 브라 등 용도별ㆍ단계별 상품을 추천해 준다.


신생아부터 7세 유아용 의류와 용품들도 준비돼 있다. 수유, 이유식 용품을 비롯해 기저귀, 세제, 로션, 장난감은 물론 식탁, 아기띠, 카시트, 유모차 등 단계별로 필요한 용품들을, 유럽연합(EU)과 한국의 상품 품질 기준에 모두 맞춰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아 후드집업 우주복 1만9900원, 남아 선물세트(3피스/2만5900원)와 유모차 콤비 F2 Plus(28만9000원)는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임산부 수유 브라(2팩)는 5만9900원, 임산부 인디고 스키니 진 5만9900원, 페도라 S9 38만9000원, 죠이 스테이지 LX2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상품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마더케어는 1961년 영국에서 시작된 전문 유아 SPA 브랜드로, 현재 영국 내 190여 개, 전 세계적으로는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아시아권에는 싱가폴, 홍콩, 말레시이아, 중국 등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은 마더케어가 진출하는 62번째 나라다. 마더케어는 올해 안에 5개 매장을 추가로 더 열 계획이며, 4월부터는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더케어 국내 매장 오픈을 기념해 약 300여 가지의 상품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아 후드집업 우주복은 3월4일까지 2개 구매 시 5000원 할인해 주고 싸이벡스 제로나 플러스 카시트 구매 시에는 시트 보호커버와 썬쉐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단, 점포별 한정 수량).


김수진 홈플러스 마더케어 담당 팀장은 "마더케어 매장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가격과 품질 그리고 컨설팅까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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