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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가라'…설 연휴 함께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들 자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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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가라'…설 연휴 함께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들 자진신고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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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가라'…설 연휴 함께 필로폰 투약한 중학생들 자진신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설 연휴에 만난 중학교 동창들이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환각상태에 빠져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24일 설 연휴에 만나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중학교 동창인 A(43)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설 연휴를 맞아 사천 시내 A씨 집에 모여 술을 마시다가 B씨가 가져온 필로폰을 수돗물에 타서 주사기에 넣어 자신들의 팔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상태에 빠진 C씨가 '나를 잡아가라'며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필로폰을 공급받은 경위와 여죄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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