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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서 ‘임업 6차 산업화 현장토론회’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 등 임·직원들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아트인 아일랜드 찾아… 대 이어 산림 경영하는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 성공노하우 듣고 질의응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임업의 미래먹을거리 모델을 찾기 위한 ‘임업 6차 산업화 현장토론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전날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에 있는 아트인 아일랜드에서 김남균 원장, 백을선 총괄본부장, 소속 임·직원,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김철수 평창군청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6차 산업화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산림의 유·무형 자원들을 6차 산업과 연계한 임업인의 성공사례를 찾아내 임업 6차산업화 모델 마련, 노하우 알려주기 등 임업소득을 올리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현장에선 평창군에서 대를 이어 산림을 경영하는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임업인)으로부터 6차 산업 성공노하우를 듣고 깊이 있는 토론, 질의응답도 가졌다.

박 부회장은 갖고 있는 산림을 활용, 자연친화적 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생산되는 산나물, 잣 등의 수확체험과 숲 해설프로그램을 더하는 등 차별화전략으로 가족단위캠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임업 6차 산업화의 선도주자로 꼽힌다.


정은조 산림경영인협회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현장을 찾아 6차 산업화 토론회를 연 건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범적 모델을 찾고 임업인들에게 컨설팅도 해준다면 임업인 소득 늘리기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업의 6차 산업화를 구체적으로 이루기 위해 임업인, 지방자치단체 산림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토론회를 가지며 우수사례를 찾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임업의 6차 산업화로 임업인들 소득 늘리기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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