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이벤트 등으로 U대회 알리기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대표 ‘록가수’ 김경호가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알리기에 나선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 이하 조직위)는 24일 오후 3시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록가수 김경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윤석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 홍보대사 김경호와 소속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김경호 홍보대사의 소감 및 활동계획,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응원메시지 작성,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위촉식에 앞서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김경호는 전남 목포출신으로 지난 1994년 1집 앨범 ‘마지막 기도’로 데뷔한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금지된 사랑’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대한민국 대표 록스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을 비롯해 그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은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주U대회’의 다이내믹한 이미지와 맥락을 같이하며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호는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홍보영상, 포스터,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광주 U대회 알리기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그동안 기보배(양궁),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최은숙(펜싱), 미쓰에이 수지(가수), 임형주(팝페라 테너)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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