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2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0.9포인트 오른 53.5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최근 7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서비스업 PMI 지수도 53.9를 기록해 역시 7개월 만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제조업 PMI 지수는 51.1로 전달보다 소폭 올랐다. PMI 지수는 50을 밑돌면 경기 침체를 의미하고 50을 넘으면 경기 회복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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