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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제10구단 kt wiz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전통놀이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kt 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한 달간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18일 2차 전지훈련지인 가고시마로 이동,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에서 외국인선수 네 명(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앤디 시스코·필 어윈, 외국인타자 앤디 마르테)을 비롯해 전 선수들은 조범현 감독(54)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에 세배를 하고, 윷놀이와 장기자랑 등으로 피로를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설 당일인 19일에는 아침식사로 떡국을 먹으며 민족 대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편 선수단은 가고시마에서 프로야구 롯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과 연습경기를 해 실전감각을 올린 뒤 다음달 4일 귀국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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