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부분임대' 도입한 '힐스테이트 서산' 다음달 분양

조감도

서산시 최대 브랜드 단지 892가구…지상에 차 없는 단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지난해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충남 서산에 대기업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최초 입성한다.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복합도시 '서산 테크노밸리' 내 분양되는 단지로 단일브랜드로는 이 지역 최대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서산'은 지하3층~지상24층, 13개동 총 892가구,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 280가구 ▲ 84㎡A 232가구 ▲84㎡B 380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서산이 위치한 서산 테크노밸리는 자급자족형 첨단복합도시로 향후 한화케미칼 등 대기업을 비롯해 300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 예정)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선큰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전가구 펜트리룸을 제공하고, 84㎡B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는 채광이 우수한 4베이(bay)설계를 적용한다. 84㎡A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