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홈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모범장병과 군인가족을 위한 초정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육군본부 복지정책과장 김인수 대령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주둔한 군부대 참모장과 군 장병들이 참석해 신한은행의 홈경기(대 부천 하나외환)를 관람했다.
신한은행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향우 군 장병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군인들이 군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군인이 존중 받고 예우 받는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군 간부 전용 콜센터' 운용 등을 통해 이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병무행정 개선과 병사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군 장병들에게는 무료 상해보험,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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