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고려반도체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이틀째 하한가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10시1분 현재 고려반도체는 전일보다 350원(14.96%) 내린 1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지난 13일 고려반도체는 내부결산시점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고려반도체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액은 66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 했다.
또한 지난해 영업손실 31억5693만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8.7% 증가한 368억9308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액은 손실폭이 감소한 86억5408만원으로 집계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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