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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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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가까스로 통과됐다
<사진>국회 표결, 새누리 최소 7표 이탈
외교갈등 韓·日 통화스왑마저 중단
홍콩서 200명 사망…설 연휴 독감 비상
朴 "통일, 주변국도 대박되게 로드맵"

*한경
15년 만에 벤처 붐…'엔젤'이 돌아왔다
'핀테크 공룡' 알리페이 명동·동대문까지 진출
카지노 2곳 연내 추가 선정
한국무역협회장 김인호 前 수석
148대 129 '천신만고' 이완구


*서경
매장·물류창고도 유보금 과세 제외
노인 느는데…허술한 지출통제가 재정 발목
금융사, 핀테크기업 인수 쉬어진다
<사진>통과는 됐지만…곤혹스런 與
'이완구 인준안' 통과…女 최소 7표 이탈
한·일 통화스와프 결국 종료

*머투
배달·부동산·택시…똑똑해진 앱들의 전쟁
현대차, 전주공장에 2조원 투자 '상용차 글로벌 톱10' 프로젝트
<사진>"송구하고 감사하다"
'천신만고' 이완구…'책임총리' 시험대
韓日 통화스와프 14년만에 종료


*파뉴
이완구 총리 '턱걸이 통과' 힘겨운 첫발
한·일 통화스와프 14년만에 중단
발 묶인 공무원 "업무상 치맥 한잔도 못해"
손 놓은 상인들 "손님 뚝…간판 바꿔달 판"
현대重 노사 9개월 만에 임협 타결


◆주요이슈


* 하나금융 회장 후보 3인 압축…김정태 연임 유력
-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김정태 현 회장,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으로 압축. 오는 23일 3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단독으로 내정할 예정. 차기 하나금융 회장 단독 후보는 내달 6일 이사회를 거쳐 내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확정됨. 이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적으로 선임될 예정. 금융권에서는 김정태 회장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음.


*한·일 통화스왑 중단…전문가 "금융시장 영향 적다"
- 한국과 일본이 양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1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혀. 기재부에 따르면 한일 통화스와프는 연장 없이 당초 예정대로 올해 2월23일 만료됨. 통화스와프는 양국 중앙은행이 필요할 때 약속한 통화를 융통해주는 시스템으로, 금융위기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 성격. 2001년 시작된 한국과 일본의 통화스와프 협력은 14년 만에 중단되게 됨. 정부는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3621억9000만 달러에 이르는 만큼 이번 계약이 해제되더라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이집트, 리비아 IS거점 공습…"콥트교도 참수보복"
-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혀.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함.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집트군은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



◆눈에 띈 기사


* [단독]변창흠 SH공사 사장, 임원 공모에 '낙하산 압력' 의혹
- 서울시 산하기관 SH공사의 임원인 기획경영본부장 공모가 진행중인 가운데 서울시와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미리 내정한 특정 인사를 뽑도록 임원추천위원회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노조간부들이 변 사장을 직접 만나 항의하는 등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을 전달한 기사.


* 영화관객 2억명 흥행의 이면…어느 스태프의 고백
- 지난해 변호인, 명량 등 두편의 한국영화가 관객 1000만명을 넘기는 등 영화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지난해 영화 근로환경실태조사에 따르면 스태프들의 월평균 소득은 120만원으로, 4인 가구 최저생계비인 155만원에도 못 미치고 막내 스태프의 경우 소득이 월 47만원에 불과하며 연장 근무는 물론이고 밤샘촬영도 잦지만 추가 근무에 따른 수당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등 현장 스태프들의 처우는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영화 업계의 이면을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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