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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무상증자 50% 반영…목표가 5.3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씨젠에 대해 무상증자 50%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5만3000원으로 변경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에 따른 변화(주식수 증가, 기준가 하락)를 반영한 것으로 기존에 제시했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씨젠은 기존 Real-time PCR 장비 적용 시 동시 다중 진단 가능 MuDT 기술을 개발했다"면서 "MuDT 기술은 기존 Real-time PCR 대비 의료진에게 광범위 진단 결과를 제공하면서도 시약 포함 분자 진단 비용 3배 이상 저렴하다"고 전했다. 이어 "분자 진단 운영 비용, 환자 진단비, 건강보험재정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5년 베크만쿨터 후속 분자 진단 기업 대상 비독점 ODM 계약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2014년 11월 베크만쿨터 대상 비독점 ODM 계약을 통해 분자 진단 원천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올해 후속 분자 진단 기업 대상 비독점 ODM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추가 계약 체결 때 중장기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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