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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삶의 터, 순천시 해룡면 신대마을 가꾸기 주민들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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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삶의 터, 순천시 해룡면 신대마을 가꾸기 주민들이 앞장서 순천시 해룡면 신대마을에서 지난 12일 주민 및 봉사, 민간단체 등 4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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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환경정비 주민 및 민간단체 120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해룡면 신대마을에서 지난 12일 주민 및 봉사, 민간단체 등 4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마을! 더 행복한 해룡, 우리가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및 공한지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여단체로는 지역 자생단체인 신대 상가번영회, 중흥5차아파트 사랑나눔 봉사단, 신대 이장협의회, 중흥1차아파트 부녀회 등 4개 단체 120여 명이다.


새로운 삶의 터로 떠오르고 있는 신대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가고 있는 선진마을이다.


특히 통 단위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조직인 ‘마을지기’를 구성, 공한지 등에 계절에 맞는 꽃밭을 조성해 쾌적하고 향기 나는 신대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장일종 해룡면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봉사단체, 민간단체, 주민이 스스로 자발적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쓰레기 없는 청정해룡, 행복도시 1위 해룡면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조성된 해룡면 신대지구는 현재 17,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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