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지난 해 11월에 출시해 출시월 대비 1월 기준으로 매출이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졸업, 입학 시즌과 설 선물 시즌을 맞아 2월 25일까지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 전 종(1만5000원, 3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등 총 5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구글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인 구글 플레이의 지불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홈플러스 포스(POS)계산대에서 구매 및 결제 시 해당 카드가 금액만큼 충전돼 PC 및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Google Play) 앱 내에서 유료 앱/게임 구매 또는 앱/게임 내 아이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카드다.
김재희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담당자는 “구글 플레이 카드 출시 직후 시장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졸업, 입학, 설 선물 등 수요가 많은 2월을 맞아 기프트 카드로는 이례적으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며“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로 결제가 용이한 편의성 때문에 출시 초반에는 소액권의 판매 비중이 높았는데 점차 고액권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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