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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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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설을 맞이하여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부당한 가격상승억제와 알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 한파 및 잦은 눈 등 기상 악화로 농수축산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관련된 농수축산물 및 일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물가안정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17일까지 설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과 공산품 가격표시제, 불량계량행위, 부정상거래행위 등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지역은 읍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유통업소 등 설 선물 및 제수용품 거래가 활발한 장소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설 차례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과, 배, 밤, 대추, 무,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닭고기,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농축산물 15종과 쌀, 양파, 마늘, 고춧가루, 밀가루, 두부, 식용류, 경유, 휘발유, 등유 등 생필품 10종, 돼지갈비(외식), 삼겸살(외식), 찜질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3종 등 총28종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활용하여 설 성수품의 가격동향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역특산물 애용 및 전통시장 장보기운동 동참을 유도하는 현수막 설치 등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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