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땅끝해남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14일부터 17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땅끝해남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12일까지 기간을 거쳐 출품된 작품 434점 중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 수상작 71점을 전시하는 행사는 14일 3시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금상을 수상한 안한준씨(작품명 ‘과거로의 여행’)를 비롯한 은상, 동상, 가작 수상자 11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게 된다.
전시회는 땅끝관광지, 대흥사, 우수영관광지 등의 관광지와 북평용줄다리기, 강강술래 같은 해남의 역사가 담긴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이게 되는데 전시가 끝난 후에는 모든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전시회에 함께하셔서 사진의 미학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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