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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株, 바이오시밀러 기대감에 동반 '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셀트리온이수앱지스 등 바이오주들이 바이오시밀러 기대감에 동반 상한가다.


13일 오후 2시2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7500원(14.85%) 치솟은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앱지스와 젬백스도 각각 14.88%, 14.80% 오른 8490원, 1만9000원을 나타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바이넥스도 14.56% 상승한 1만4950원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과 바이넥스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대규모 공급계약 등 호재가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를 포함해 바이오 종목 전반을 재평가하게 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77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램시마는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울러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셀트리온 제품인 램시마의 레미케이드 대비 국내 시장 매출 점유율이 20%를 돌파했다.


또한 12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이 미국 특허상표국(the Patent and Trademark Office)으로부터 레미케이드 관련 미국 특허 재심사에서 최종 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했으며 시판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J&J의 특허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특허무효화를 위한 특허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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