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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日자민당 총무회장 접견…아베 총리 친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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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을 접견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접견을 통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민간 교류를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니카이 회장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민당의 대표적 지한파 중진이며 아베 신조 정권의 핵심 인물인 그는 12일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등 방한단 1400여명과 함께 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니카이 회장은 방한에 앞서 아베 총리를 만나 한일 정상회담 실현과 이번 방한에 대해 논의했다. 아베 총리의 친서가 박 대통령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져 박 대통령의 반응이 주목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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