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에 필요한 국비 2700억원 조기 확보위해 국회 설득 나서
$pos="L";$title="김희겸";$txt="김희겸 행정2부지사";$size="127,170,0";$no="20150213093733576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향후 10년간 58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을 위해 필요한 2700억원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행정2부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당초 정부가 약속한 2700억원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국회에 설명하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0월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파주, 김포,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5개 시ㆍ군에 걸친 768.51㎢를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받았다.
도는 그러면서 정부로부터 이 사업과 관련, 2700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체면적의 18%에 해당한다.
도는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여타 개발 규제에 묶여 낙후된 이들 지역에 2023년까지 5886억원을 투입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ㆍ관광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 ▲역사문화정비 ▲기반시설지원 등 31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1조396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은 민간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임에도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공공단체에서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업무표장 등록 출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 및 특정지역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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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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