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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수익 신뢰도 하락…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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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바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적자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3년 4분기에 이어 지난해 4분기에도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실적이 부진했다"며 "구형 재고자산 폐기 손실 74억2000만원과 무형자산 손상차손 70억원이 발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바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과 판매관리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외 비용에서 일회성 요인이 2013년에 이어 발생하며 4000만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가 지속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바텍의 올해 매출을 전년보다 14.8% 증가한 223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8.0% 늘어난 376억원으로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82.3% 증가한 177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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