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미
'간재미 뜻'이 뭐길래? …"현지에서는 가오리와 간재미 확실히 구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간재미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간재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가오리의 새끼라고 나와 있지만, 현지에서는 가오리와 간재미를 구분한다. 엄연히 다른 종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간재미는 전라도와 충청도, 경기도 일대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사투리다. 간재미는 가오리와 마찬가지로 마름모 형태를 하고 있다.
간재미는 사철 잡히지만, 맛이 좋은 간재미는 이른 봄부터 6월까지 잡히는 것들이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산란을 위해 살을 찌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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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간재미는 암놈이 수놈보다 부드럽고 찰기가 더 있다. 간재미는 상온에 두어도 발효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오래 두면 상해 대부분 생으로 먹는다.
간재미는 막걸리에 씻은 다음 무와 미나리,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무침이 별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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