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 방문…온수매트 200개, 쌀 4000kg 전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둔 12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초청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들은 떡국을 배식하고 노래자랑 등 경로잔치를 함께 했다.
행사 후 이 행장과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200여개를 설치하고, 행장 취임시 화환 대신 받았던 것을 포함해 약 4000kg의 쌀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스케이트 행사를 열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000여개 영업점 또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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